Longevity Korea유튜브 채널
WEEK 11 · 2026.04.12

"좋은 기술인데 왜 못쓰냐고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Apr. 12 Live

근황 톡

[2026-04-10 23:51 ET] @just_kyunjung

이번에 한국에 와서 한국의 주요 제약 회사 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기회들을 가졌습니다. 지금 모든 산업과 회사들이 그러하듯, 기존 제약 업계에서도 AI 혁신과 그 응용 관련해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고, 동시에 규제산업이라는 한계 안에서 전략적으로 방향을 모색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규제 산업은, '산업'이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그 사회를 크게 반영한다.. 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규제는 결국 사회적 합의니까요. 밖에서 바라 보기에 한국은 헬스/바이오 혁신의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하고는 있는데 (릴리와 로슈의 각각 한국 바이오 대규모 투자) 정작 리딩의 포지션을 갖지 못하는 것은.....

원문 링크

[2026-04-07 05:37 ET] @just_kyunjung

요즘 제가 고민하는건 '야생성' 입니다. unlearn 으론 충분하지 않고 뭔가 그 자체가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 얼마전 영상에서도 공유 드렸었는데, 야생 포유류가 전체의 3%에 불과하다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최근 브라이언 존슨의 사이카델릭 시도도 그 일환이 아닐까 생각. 인간의 규칙, 인간의 선호, 인간의 합의에 의해 쌓아진 많은 것들은 이제 AI 가 말도 안되게 더 잘하니.. 결국 우리가 창의성이라고 말하는 것은 인간 손을 덜 탄, 야생성으로 귀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원문 링크

[2026-04-07 06:06 ET] @MyosuView

이어서 드는 생각, AI 시대에 가장 위험한 재능은 '쓸모 있음'은 아닌가? 장자에 나오는 나무 이야기. 목수가 거대한 상수리나무를 보고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재목으로 쓸 수 없을 만큼 옹이가 많고 뒤틀렸거든. 하지만 바로 그 “쓸모없음” 덕분에 그 나무는 베이지 않고 천년을 살았다. 반듯하고 쓸모 있던 나무들은 모두 젊어서 잘려나갔고. ‘쓸모 있다’는 것은 곧 ‘정해진 규격과 기능이 명확하다’는 뜻. 지금 당장 특정 업무에 최적화된 스킬(재목)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AI에게 가장 먼저 자리를 내어주는 것은 아닌가. 오히려 당장 어디에 써야 할지 애매한, 여러 분야에 걸친 자신만의 독특한...

원문 링크

========

1. [2026-04-11 12:13 ET] @MyosuView

라파마이신이 왜 계속 항노화 후보 1순위로 불리는지, 이번 연구가 꽤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핵심은 ‘늙은 면역세포의 DNA 손상’을 건드렸다는 점입니다. 1. 가설 설정: mTOR는 과부하 스위치다 mTOR는 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는 센서입니다. 영양이 많거나 세포가 활발히 활동할 때 켜지는데, 노화가 진행되면 이 스위치가 잘 꺼지지 않고 과활성화 상태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여기서 한 가지 가설을 세웠습니다. “과도하게 켜진 mTOR가 T세포의 DNA에 부담을 주고, 결국 DNA 손상을 늘리는 것 아닐까?” 2. 변수 통제 실험: 원인(mTOR)을 끄면 결과가 바뀌는가? 연구진은 실험실에...

원문 링크

2. [2026-04-11 12:06 ET] @MyosuView

롱제비티 바이오텍, 1분기 자금 조달 규모 YoY 56% 증가 https://t.co/n7PyvHhxSE

원문 링크

3. [2026-04-11 12:04 ET] @MyosuView

제프리 힌튼, Human Longevity Inc에 과학 자문의원으로 합류 "단순히 질병을 예측하는 것을 넘어, 왜 어떤 사람들은 더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에 대한 생물학적 패턴을 해독하는 것이 목표" https://t.co/y6s0vPrXSO

원문 링크

4. [2026-04-11 11:41 ET] @MyosuView

요즘 NMN, NR, NAM 같은 이른바 항노화 보충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계속 많아지고 있는데요. 에너지 대사를 돕고, 노화를 늦추고, 심장과 뇌에도 좋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런 성분들은 몸속 NAD+라는 분자를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NAD+는 건강한 세포만 필요한 게 아니라 암세포도 똑같이 필요로 하는 연료이기 때문입니다. Case Western Reserve 연구팀은 최근 췌장암 모델에서 이런 보충제가 암세포를 더 잘 버티게 만들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 암세포에 에너지를 더 공급하고 • 항암제가 암세포를 죽일 때 쓰는 산화 ...

원문 링크

5. [2026-04-11 11:38 ET] @MyosuView

저희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계기였던 ER-100을 기억하시나요? 늙은 세포를 다시 젊게 되돌리는 기술을 사람에게 처음 시험하게 된 사건이었죠. 4월 8일, 그 기술을 개발한 라이프 바이오사이언스가 8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펀딩을 완료했다는 소식입니다. CEO 제리 맥러플린은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주력 프로그램인 ER-100을 주요 임상 단계로 발전시키고,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환자들에게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돈이 중요한 이유는 투자자들이 진짜 임상까지 밀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쉽게...

원문 링크

6. [2026-04-11 11:05 ET] @MyosuView

남성과 여성의 면역 노화는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여성: 나이 들수록 면역 변화가 더 크고, 염증성 반응이 강해지는 경향 • 남성: 변화는 상대적으로 완만하지만, 일부는 혈액암 위험과 연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감 2026년 4월 10일, Nature Aging지에 발표된 바르셀로나 슈퍼컴퓨팅 센터(BSC-CNS)의 연구 결과인데요. 결국 핵심은 노화가 하나의 평균값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면역 노화 경로 자체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구를 균질한 집단으로 처리해 온 기존 방식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앞으로 롱제비티와 예방의학이 "모든 사람에게 같은 방식"이 아니라 성별에 ...

원문 링크

@just_kyunjung

첨부 파일

7. [2026-04-11 10:50 ET] @MyosuView

이번주 베를린에서 세계 롱제비티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약물 치료, 특정 표적에 집중하던 것" 에서 "생물학적 시스템 간의 소통 상실" 로 봐야 한다는 것. 쉽게 정리하면, 이제 노화를 몸 어딘가의 고장 난 부품 하나를 고치는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 시스템의 팀워크가 무너지는 문제로 보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핵심은 하나를 세게 건드리는 치료보다 "시스템 전체의 균형과 소통을 오래 유지하는 전략" 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죠. 컨퍼런스 의장인 Marvin Edeas 박사는 노화가 시스템 간의 의사소통 단절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미토콘드리아 신호 전달이 노화 세포의 염증에 미치는...

원문 링크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노벨상급’이라고 불리는 상, Prix Galien 1970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이 상이, 2026년 서울에서 열릴 예정

  • “이 상은 1970년 프랑스에서 시작됐고, 프랑스 약사 롤랑 메일이 창설했습니다.
  • 이름은 고대 의학자 갈레노스(Galen)에서 갈레노스는 해부학·생리학·약리학 체계화에 큰 영향을 준 인물로, 현대 의학의 뿌리로 평가받습니다. 즉, Prix Galien이라는 이름 자체가 ‘의학의 근본 위에 세운 현대 혁신상’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셈이죠. 시간이 지나며 미국 포함 여러 국가로 확장됐고, 지금은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의 레퍼런스 어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 1970년 프랑스에서 제정된 상으로 '제약 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글로벌 생명과학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노벨상이 과학적 발견을 기린다면, 갈리앵상은 과학적 발견이 실제 치료제로 구현된성과를 평가한다.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와 머크(MSD)의 항암제 '키트루다'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도 수상했다.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자체 시상식을 개최하며 각국수상작 가운데 2년마다 한 번씩 전체 대상을 선정한다.
  •  IT·과학"첫 한국 수상자는 누구"… 9월 10일세계지식포럼서 시상식 '인류의 혁신' 축하하자 … 전 세계 석학 모이는 갈리앵 시상식 작년 10월 30일 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USA 갈리앵상 시상식'.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과 빅파마 전현직 최고경영자,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참석해 인류 혁신에 이바지한 의약품 수상을 축하했다.한국 첫 번째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갈리앵재단갈리앵재단은 제1회 '프리갈리앵 코리아(Prix Galien Korea) 시상식'을 오는 9월 개최하기로 했다. 아시아 주요국 중에서도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한국이 첫 출발이다.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기간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역대 노벨상수상자와 전직 글로벌 제약사 회장 등 빅샷들이 한국을 찾을 계획이며 시상식과 함께 이들이 연사로 서는 갈리앵 포럼도 개최된다.

첨부 파일

24. [2026-04-11 05:47 ET] @MyosuView

Anthropic이 출범 8개월된 스텔스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Coefficient Bio를 약 4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 팀은 Genentech(로슈 자회사) 출신 AI 신약 연구자 10명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개된 제품이나 매출이 없다. https://t.co/XXXC2ov9cO

원문 링크

← 전체 회차